[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30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디시트렌드에서 진행 중인 '비주얼+연기력 다 되는 완성형 배우, 지금 마음속에 떠오른 사람은?' 일간 투표에서 김영광은 25표를 얻어 32위를 기록했다. 팬심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그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의 특별출연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했다.
김영광은 '귀궁'에서 천 년의 수행 끝에 승천 직전 인간의 부정으로 추락한 이무기 '강철이' 역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불운한 운명 끝에 악신이 된 그는, 여리(김지연 분)의 신력을 빌려 하늘로 오르려는 야망을 품은 입체적 캐릭터로, 판타지 세계관의 문을 단숨에 열었다. 검은 두루마기와 은빛 비늘, 음산한 기운을 뿜어내는 강철이의 첫 등장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김영광은 능청과 광기, 집착과 애절함이 뒤섞인 강철이의 양면성을 절제된 에너지로 소화했다. 어린 시절부터 여리를 집요하게 따라다니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윤갑(육성재 분)의 몸에 빙의해 인간 세상과 다시 맞서는 장면은 그만의 강렬한 연기 톤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여리가 단 하나의 구원이자 용이 되기 위한 유일한 희망임이 드러나며, 이무기 강철이의 서사가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깊게 흔들었다.
출처=SBS '귀궁' |
김영광은 '귀궁'에서 천 년의 수행 끝에 승천 직전 인간의 부정으로 추락한 이무기 '강철이' 역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불운한 운명 끝에 악신이 된 그는, 여리(김지연 분)의 신력을 빌려 하늘로 오르려는 야망을 품은 입체적 캐릭터로, 판타지 세계관의 문을 단숨에 열었다. 검은 두루마기와 은빛 비늘, 음산한 기운을 뿜어내는 강철이의 첫 등장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김영광은 능청과 광기, 집착과 애절함이 뒤섞인 강철이의 양면성을 절제된 에너지로 소화했다. 어린 시절부터 여리를 집요하게 따라다니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윤갑(육성재 분)의 몸에 빙의해 인간 세상과 다시 맞서는 장면은 그만의 강렬한 연기 톤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여리가 단 하나의 구원이자 용이 되기 위한 유일한 희망임이 드러나며, 이무기 강철이의 서사가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깊게 흔들었다.
김영광은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사극 장르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환상적 비주얼과 무게감 있는 감정 연기로 '강철이' 캐릭터를 완성도 있게 구현해냈다. 드라마의 시작과 동시에 남긴 인상적인 존재감은 팬들과 시청자들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