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MHN스포츠 언론사 이미지

'연이은 이적설' 김민재, 프리미어리그 3팀이 노린다...뉴캐슬-첼시 이어 맨유까지?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원문보기

'연이은 이적설' 김민재, 프리미어리그 3팀이 노린다...뉴캐슬-첼시 이어 맨유까지?

서울맑음 / -3.9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MHN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 핵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해버지' 박지성의 뒤를 잇는 선수가 될까.

영국 '팀토크'는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을 시도했다"며 "맨유는 이번 여름 다시 김민재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4,000만 파운드(약 765억 원)에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여름이적시장을 앞두고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6일 열린 레버쿠젠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6일 열린 레버쿠젠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이처럼 김민재를 향한 영입해 수비 강화를 하기 원하는 팀들은 여러 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와 뉴캐슬 이외에 프리미어리그 팀 중 첼시도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으며,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사우디아라비아 팀들까지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다.

김민재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직후 주전 자리를 꿰찬 김민재는 시즌 막바지에 다다를수록 체력 저하에 따른 실수를 저지르면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토마스 투헬 전임 감독이 떠나고 뱅상 콤파니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김민재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았다.



콤파니 감독의 신임 아래 김민재는 오히려 혹사라 할 만큼 많은 경기에 출전했고, 결국 이번 시즌도 종료 시점에 이르면서 아킬레스건 부상과 함께 체력이 달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팀 내 입지가 흔들리며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다.

독일 '빌트'는 "뮌헨은 5,000만 유로(약 818억 원) 수준의 제의를 받으면 김민재 이적을 허용할 용의가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여러 구단의 관심이 김민재에게 향하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가 뮌헨 입단 두 시즌 만에 다른 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게 될 지 올여름 그를 향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MHN DB, 연합뉴스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