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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노무사 이어 변호사 된다...소주연과 '프로보노' 출연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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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노무사 이어 변호사 된다...소주연과 '프로보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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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장민수 기자) 배우 정경호, 소주연이 새 드라마 '프로보노'로 만난다.

tvN 새 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 휴먼 법정 드라마다.

드라마 '악마판사' '미스 함무라비'로 법정극을 선보였던 문유석 작가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를 연출한 김성윤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5월 30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 노무사로 활약을 예고한 정경호는 이번 작품에서 판사 출신의 공익 전담 변호사 강다윗 역을 맡았다.


강다윗은 완벽한 일처리와 깔끔한 이미지로 SNS에서는 수십 만의 팔로워를 몰고 다니는 법조계의 인플루언서. 찬란한 출세길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판사직에서 물러난 뒤 공익변호사로서의 인생을 시작한다.

강다윗과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박기쁨 역은 소주연이 연기한다. 하나에 꽂히면 깊게 파고드는 성격으로 인해 다방면으로 '덕질'을 하다 급기야 법률 '덕후'가 된 공익변호사.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한다는 변호사의 사명을 띠고 아름다운 법조문과 그 법에 의지하는 선량한 시민들을 돕는 것을 힐링으로 여긴다.


두 사람은 사단법인 프로보노 소속 공익전담팀 변호사로 함께 한다. 재벌들을 변호해 번 돈으로 갈 곳 잃은 피해자들을 변호해주며 정의를 구현,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보노'는 올해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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