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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한국어교육센터, 외국인 유학생 버디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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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한국어교육센터, 외국인 유학생 버디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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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영산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버디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버디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와이즈유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영산대학교(와이즈유) 한국어교육센터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의 캠퍼스 생활을 돕기 위한 '버디 프로그램(Buddy Program)'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멘토(융합전공학부 한국어교육 학생)와 멘티(외국인 유학생)가 1대 1로 매칭해 소통하는 방식이다. 오는 12월까지 한국어 회화, 한국어 문법과 작문지도 등 어학능력 향상을 비롯해 전통문화, 음식, 예절 등을 체험하는 문화교류활동까지 함께 한다.

올해 1학기 버디 프로그램에는 한국 학부생 16명, 외국인 유학생 14명, 한국어교육센터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국어교육센터장 이향숙 교수는 "융합전공학부 한국어교육 학생들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예비교사 경험을 쌓는 계기"라며 "또 유학생 입장에서도 보다 정확한 한국어를 배우고 구사하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버디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영산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버디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대외협력처장 함정오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며, 보다 행복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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