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기자]
16강 진출의 마지막 관문, 32강 최종전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오는 28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펼쳐질 2025 FC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32강 최종전이 1주간 열립니다. 16강의 남은 8자리의 주인공이 가려질 최종전에서는 'JM' 김정민과 '림종철' 장재근의 맞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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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의 마지막 관문, 32강 최종전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오는 28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펼쳐질 2025 FC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32강 최종전이 1주간 열립니다. 16강의 남은 8자리의 주인공이 가려질 최종전에서는 'JM' 김정민과 '림종철' 장재근의 맞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M'과 '림종철', 최고의 매치
승자전에서 가장 박진감 넘치게 진행됐던 경기는 장재근과 '원더공팔' 고원재의 대결이었습니다. 미리보는 결승전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양 선수 모두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죠.
패자조에서는 김정민의 생존 여부가 가장 큰 관심거리였죠. 김정민은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선수로, 모든 선수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었기에 김정민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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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의 맞대결은 '공격력 최강'들의 골잔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 선수는 16강에 진출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아쉽게 느껴지는 '빅매치'인데요. 과연 어떤 선수가 16강 티켓을 거머쥘지 궁금해집니다.
파타나삭의 활약 여부에도 '관심'
태국 용병인 '줍줍' 파타나삭의 16강 생존여부도 관심거리입니다. 파타나삭은 태국 최고의 FC온라인 프로게이머로 한국 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파타나삭은 32강 1경기에서 패해 아쉬운 출발을 보였지만 패자전에서 승리해 이름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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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나삭이 상대할 선수는 BNK 피어엑스 '케이비지' 김병권입니다. 두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자주 만난 적이 있는 만큼 서로를 잘 알고 있을텐데요. 태국 용병의 한국 리그 도전이 16강 문턱에서 좌절될지, 아니면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024년에 인상 적인 경기를 펼치며 팬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원' 이원주와 '클러치' 박지민도 '빅매치'인데요. 경기력을 이미 친정 받은 선수들의 대결인만큼 승부를 쉽사리 예측하게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절치부심한 '찬' 박찬화?
승자전 경기에서 가장 큰 이변은 '찬' 박찬화가 KT 롤스터 신예인 '우타' 이지환에게 일격을 맞은 일인데요. 그것도 마지막 세트에서는 7골이나 허용하며 자존심을 구겨야 했습니다.
두번의 개인전 우승이라는 엄청난 커리어를 보유한 박찬화는 자존심 회복을 위해 칼을 갈고 있을 듯 한데요. 상대인 '디케' 강무진도 아직 16강 진출자를 배출하지 못한 BNK 피어엑스의 자존심을 걸고 있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이밖에도 '코르소' 배재성과 '릴라' 박세영, '서비' 신경섭과 '유민' 김유민, '오펠' 강준호와 '엘니노' 정인호 등이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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