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속보]美 재무장관 "韓과 성공적 회담…이르면 다음주 세부 논의"

머니투데이 워싱턴D.C.=최민경기자
원문보기

[속보]美 재무장관 "韓과 성공적 회담…이르면 다음주 세부 논의"

속보
경찰 "김병기 의혹 사건, 현재까지 11건 접수...10건은 서울청 수사"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성턴D.C.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에서 스콧 베센트 미국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 2025.04.24.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성턴D.C.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에서 스콧 베센트 미국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 2025.04.24.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오전에 진행된 한미 '2+2 통상협의'와 관련해 "한국과 매우 성공적인 양자회담을 했다"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논의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한국은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제안을 했다"며 "서로 합의안을 검토한 후 빠르면 다음주에 기술적인 세부 사항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비교적 일찍 협상을 제안했고 협상 준비도 철저히 해왔다"며 "우리에게 최선을 다했고, 우리는 최종 협상 결과가 그 기대에 부응할지 지켜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2 통상 협의'는 이날 오전 8시10분 시작해 1시간8분 동안 진행됐다. 한국 측에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측에선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워싱턴D.C.=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