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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나라' 종영...장연우, 짠돌이→훈남 "배우로서 성장한 값진 시간"

MHN스포츠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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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나라' 종영...장연우, 짠돌이→훈남 "배우로서 성장한 값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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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태희 인턴기자) 배우 장연우가 반전 매력의 고대리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종영을 맞이했다.

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하는 '빌런의 나라'에서 장연우는 고대리 역을 맡아 짠돌이 직장인에서 반전 매력의 훈남으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고대리는 고지식하고 일밖에 모르는 직장인으로 등장하지만, 학자금 대출과 동생 학비까지 책임지는 현실적인 서사를 통해 단순한 '짠돌이'를 넘어 공감을 자아내는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장연우는 고대리의 비주얼적 변화도 눈에 띄게 그려냈다. 뿔테 안경과 답답한 앞머리, 꽉 맨 넥타이를 벗고 훈훈한 비주얼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변화 과정에서 고대리의 매력을 확장시키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빌런의 나라'에서 장연우는 시트콤의 감초 역할을 하며 웃음과 따뜻함을 전달했다. 웹드라마로 데뷔한 이후 안방극장까지 영역을 넓히며, 시트콤 도전으로 배우로서 더 깊어진 내공을 입증했다.

장연우는 종영 소감으로 "고대리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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