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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문화축전,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 ‘봄날의 경회루’ 개최

스포츠W 임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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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문화축전,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 ‘봄날의 경회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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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예우하는 특별 초청 프로그램이 경회루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독립유공자 후손 포함 사회적 배려 대상자 특별 초청 문화 체험 행사 ‘봄날의 경회루’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봄날의 경회루’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포함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초청하여 정중히 예우하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조선 왕실 연회가 열리던 경회루에서 약 90분간 역사 해설, 복식 체험, 공연 관람, 다과 시식 등 궁중문화를 체험한다.

조선 시대 신하가 등장하여 왕의 뜻을 전하며 참가자들을 맞이하는 환영 행사를 재현하고, 경회루 누마루 가장 안쪽 왕의 자리인 내내진에 앉아 전통 공연을 감상하는 등 참가자들이 왕실 예법에 따른 최고의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봄날의 경회루’는 오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하루 2회씩 총 18회 운영되며, 독립유공자 후손을 비롯하여 국가유공자,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대상자 540명이 참여한다.


진미경 국가유산진흥원 궁중문화축전팀장은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궁중문화축전은 전통의 가치를 보다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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