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채용 통해 수사관 정원 40명을 채울 계획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과천 청사 [사진=연합뉴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결원 중인 수사관의 신속한 충원을 위해 6급 수사관 2명에 대한 올해 첫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1일 공수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금번 채용을 통해 수사관 정원 40명을 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채용은 우수하고 유능한 인재가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개 경력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채용된 수사관은 고위공직자범죄 등에 대한 수사에 관하여 범죄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범인, 범죄사실과 증거를 수사하는 등 사법경찰관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수처 수사관으로 지원하려면 관련 규정에 따라 일정한 자격이나 경력을 구비해야 한다. 응시 요건은 △변호사 자격 보유자 △수사·조사업무 수행 공무원 △공수처 규칙으로 정하는 조사업무 수행 경력자 중 지원이 가능하다. 임기는 6년이고 연임할 수 있으며, 정년은 60세까지다.
채용은 공고 및 원서접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순서로 진행된다. 공고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원서접수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이뤄진다.
공고문은 공수처 홈페이지와 나라일터를 통해 볼 수 있고, 원서접수는 인터넷 원서접수 전문사이트 유웨이어플라이(uwayapply.com)를 통해 진행된다.
응시 자격 요건 [사진=공수처] |
아주경제=권규홍 기자 spikekw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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