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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아테라'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분양

머니투데이 김평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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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아테라'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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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사진제공=금호건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사진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이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가 분양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지난 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했는데, 전용면적 84㎡E 1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139건이 접수돼 경쟁률 139대 1을 기록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오는 5월 20일부터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부산 첫 '아테라' 브랜드를 적용한 희소성을 갖췄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 단지이자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품은 학세권 단지다. 에코델타시티 내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은 점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기존 에코델타시티 내 전체 공급물량 약 9300여가구 중 소형(전용면적 60㎡ 미만) 가구 공급은 약 280여가구(약 3.1%)로 공급이 매우 희소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전체 가구 중 약 63%가 전용면적 59㎡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까지 갖출 예정이다. 키즈룸, 작은도서관, 청소년 문화공간, 독서실, 다함께돌봄센터 등 어린 자녀들을 위한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다양한 수경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썬큰광장이 조성된다. 썬큰광장에는 LED 조명 등 첨단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해 건물 외벽을 화려한 영상으로 꾸미는 기술인 미디어파사드도 도입된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지난해 5월 런칭한 이후,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지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의 합성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금호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입주시점에 맞춰 에코델티시티의 다양한 생활인프라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이 우수할 전망이다. 최근 현대백화점이 추진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가칭)이 부산 강서구의 건축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조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렛 맞은편에는 대형 수변공원 및 중심상업지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앞 유치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도보거리에 중·고교도 위치해 있어 안심학세권 단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단지 인근에서 개교 예정인 '에코3고등학교' 건립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현재 에코델타시티 주변으로 강서선(추진), 부전-마산복선전철(공사중) 등 향후 김해공항 등 부산 전역으로 통하는 광역 교통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지난 7일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강서금호역과 부경경마공원역 사이에 에코델타시티역을 신설하기로 결정해 오는 2028년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다.


오시리아역을 기점으로 가덕도신공항역까지 이어지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가 센텀·부전·북항·하단을 거쳐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설치가 될 예정이며, 이달 1일 부산 강서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저대교와 엄궁대교 건설사업도 본격적으로 착공에 나선다.

한편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광장로31(괘법동 532-7)에 위치한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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