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공신력 끝판왕 확인! 첼시, 가르나초 아직도 포기 안 했다..."영입 명단 포함"

인터풋볼
원문보기

공신력 끝판왕 확인! 첼시, 가르나초 아직도 포기 안 했다..."영입 명단 포함"

서울맑음 / -3.9 °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첼시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 관심을 갖고 있다.

첼시 소식통 '첼시 뉴스'는 20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첼시가 원하는 윙어 옵션에는 가르나초, 제이미 기튼스, 니코 윌리엄스가 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윙어 영입을 필요로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합류한 제이든 산초의 폼이 안 좋다. 의무 영입 조항이 있지만 첼시로서는 위약금을 물고서라도 산초를 완전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도 나온 적이 있다. 미하일로 무드리크는 약물 논란으로 인해 현재 뛰지 못하고 있고 크리스토퍼 은쿤쿠도 부진하다. 페드로 네투도 3골 4도움으로 만족스러운 활약은 아니다.

영입 후보를 세 명으로 추린 듯한데 그중에서 가르나초가 눈에 띈다. 이미 첼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르나초와 접촉한 적이 있다. 당시 'Here We Go'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예상대로 첼시는 가르나초 영입을 위해 맨유에 접근할 에정이다. 첼시는 가르나초 측과 이미 이야기를 나누었고 맨유와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었다. 실제로 가르나초의 에이전트가 첼시 경기를 직관한 것도 확인되면서 가르나초가 맨유를 떠날 가능성도 높아보였다.


하지만 맨유는 가르나초를 남겼다. 나폴리의 꽤 진지한 관심도 있었으나 맨유가 제안을 거절했고 첼시는 나폴리보다는 관심이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나초는 맨유에 남은 뒤 계속해서 뛰고는 있으나 기대 이하다. 여전히 골 결정력에 약점을 드러내고 있고 윙어임에도 축구 지능이 너무 떨어지고 드리블도 좋지 않다. 나이가 어려 발전 가능성은 있으나 일부 팬들은 가르나초를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맨유도 어느 정도 매각에 열려 있는 듯하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지난 17일 "루벤 아모림 감독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을 강화하고 싶어한다. 의지를 분명히 다졌고, 맨유는 가르나초와 호일룬을 매각해 이적료를 벌어들이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가르나초의 이적료를 3,900만 파운드(730억)까지 낮추어 제안을 들어볼 계획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