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돌봄 정책 4개 분야/인천시 |
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저출산 대응 정책인 '아동돌봄 정책'을 본격 가동한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시청에서 아동돌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아동돌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동돌봄협의회'는 인천시의 아동돌봄 정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아동돌봄 기본계획 수립과 돌봄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 조정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달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2025년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아동돌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025년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아동돌봄 시행계획'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울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아동돌봄을 위해서는 △온마을이 돌봄 △온종일 돌봄 △온전한 돌봄 △온기있는 돌봄' 등 4개 분야로 나눠 총 31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온마을이 돌봄'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마을 전체가 아이를 함께 돌보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협력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에 돌봄공간을 확보하고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해 돌봄 인프라를 조성한다. 2025년까지 51개소, 2026년에는 67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다.
'온종일 돌봄' 분야에서는 아동돌봄기관(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시간을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 토요일까지 연장해 촘촘한 틈새돌봄을 제공한다.
특히 갑작스러운 질병 등 긴급상황에서 돌봄이 가능하도록 신규 설치되는 다함께돌봄센터에는 아픈 아이를 위한 휴식공간(침대, 침구 등)을 마련하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전한 돌봄'은 돌봄 환경과 프로그램 등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이다. 돌봄기관 실내 환경을 친환경 제품으로 개선하고, 우수프로그램 공모·공유, 인천대 산학협력단(과학영재교육연구소)과 연계한 찾아가는 과학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한다.
'온기있는 돌봄'은 인천시의 특화사업으로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는 '아이 온밥' 사업이 추진된다. 방학 중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중식을 무상 지원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결식아동의 이용편의를 위해 급식카드와 배달앱을 연계한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한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언제나,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틈새돌봄망을 촘촘히 구축해 보호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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