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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임우일, 선배들 텃세에 결국 들고 일어났다…"저 잡초 같이 살았어요" ('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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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임우일, 선배들 텃세에 결국 들고 일어났다…"저 잡초 같이 살았어요" ('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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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 제공= MBC '놀면 뭐하니'

사진 제공= MBC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유미담(유재석) 부장이 이끄는 '착한 일 주식회사'가 새 일감을 갖고 돌아온다.

1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랜선 효도'를 하러 떠나는 '착한 일 주식회사' 선행 3팀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SNS에서 자녀가 부모님 가게를 살리기 위해 올린 홍보글, 이른바 '랜선 효도' 게시글이 1.7억 뷰를 돌파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이 게시글은 불경기에 힘들어하는 자영업자 부모를 위해 나선 자녀들의 '랜선 효도' 릴레이로 확산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착한 일에 빠질 수 없는 유미담(유재석) 부장이 '랜선 효도'를 돕기 위해 나선다. 변함없는 하하 과장과 거북목이 된 주우재 대리, 한층 거칠어진 이이경, 박진주, 미주 사원은 오랜만에 하는 출근에 의욕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사진 제공= MBC '놀면 뭐하니'

사진 제공= MBC '놀면 뭐하니'



그 가운데 사원, 대리보다 나이 많은 산전수전 다 겪은 43세 인턴 임우일이 자리를 차지한다. 임우일은 입만 뗐다 하면 물어뜯을 듯이 달려드는 선배들의 텃세에 "저 잡초같이 살았다. 어떻게 이 회사까지 왔는데!"라면서 들고 일어선다. 유 부장은 "무슨 인턴이 첫 날부터 싸워?"라고 황당해하는데, 이이경과 임우일이 대치 중인 난장판 된 사무실의 풍경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파견직 박광재는 모든 분란을 종결시키는 포스를 뿜어내며 등장한다. '착한 일 주식회사'를 살벌하게 만든 박광재의 착하지 않은 비주얼에 유 부장은 움찔해 웃음을 자아낸다. 범상치 않은 새 인턴, 파견 직원과 함께 선행 3팀은 자녀들이 부탁한 '랜선 효도' 미션을 수행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MBC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