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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6e, 브라질 생산…관세 전쟁 속 생산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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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6e, 브라질 생산…관세 전쟁 속 생산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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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아이폰 SE 후속 모델로 가성비를 강조한 아이폰16e [사진: 애플]

아이폰 SE 후속 모델로 가성비를 강조한 아이폰16e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속에서 생산 다변화 전략을 가속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

맥매거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6e를 출시 첫날부터 브라질에서 조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는 브라질에서 아이폰을 조립하기까지 몇 달이 걸렸지만, 이번에는 즉각적인 생산이 이루어진 것이다.

브라질에서 조립된 아이폰16e의 상자에는 '브라질에서 조립-브라질 산업'(Assembled in Brazil – Brazil Industry)이라는 라벨이 부착돼 있으며,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모델 번호가 'BR/A'로 표시된다고 한다.

브라질 통신 규제 기관 아나텔(Anatel) 문서에 따르면 아이폰 16e는 브라질, 중국, 인도에서 조립된다. 브라질 내 아이폰 16e 가격은 약 890달러지만, 현지 생산으로 인한 관세 혜택 덕분에 일부 소매점에서는 670달러까지 가격이 낮아졌다. 미국 출시 가격은 600달러다.

최근 애플은 폭스콘과 협력해 브라질 생산 시설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대중 관세를 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 정부가 일부 관세를 유예했지만, 중국산 제품에 최대 245%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반면 브라질산 제품에는 10%만 적용된다. 이에 따라 애플은 인도와 중국에서 생산한 아이폰을 미국으로 긴급 배송하며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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