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앞둔 학생 격려...남성희 총장 참여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홍보대사들이 중간고사를 앞둔 재학생에게 커피와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 |
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16일 교내 인당아트홀 앞 삼거리에서 재학생을 위한 '커피차 이벤트'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글로컬대학으로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300여명의 학생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남성희 총장은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커피와 간식을 나눠줬다. 남 총장은 "이 커피 한 잔이 학생들에게 작은 쉼표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은 항상 학생 곁에 있다. 항상 응원하는 마음으로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심예진 치위생학과 학생(1학년)은 "중간고사를 앞두고 지친 마음에 큰 위로가 됐다. 좋은 날씨 속에서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이날 '커피차 이벤트'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학생 홍보대사들이 현장 MC로 나서 인터뷰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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