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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ENA ‘나는 SOLO’ |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6일 방송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영철-영숙-현숙, 영호-광수-옥순의 삼각관계가 불을 뿜는 '솔로나라 25번지'의 후반전이 그려졌다.
25기 솔로남녀는 '슈퍼 데이트권 미션'에 돌입했다. 영수는 공중 자전거 미션에서, 현숙은 김해 관련 퀴즈에서, 영식-옥순과 영철-순자는 커플 사진 미션에서 각각 데이트권을 얻었다. 외부 데이트 경험이 없던 영숙은 의기소침해했고, 이를 본 현숙은 영숙과 영철이 데이트할 수 있도록 '슈퍼 데이트권' 전략을 제안했다. 영숙은 영철에게 "데이트권 따면 오빠에게 쓰려 했다"며 어필했고, 현숙은 "점심은 영숙, 저녁은 나"라고 정리했다. 하지만 영숙의 저녁 데이트 제안을 두고 영철이 현숙에게 의견을 구하자, 현숙은 불쾌해했다.
한편, 영호는 옥순에게 직진했고, 옥순은 슈퍼 데이트권을 그에게 쓰겠다고 답했다. 영수는 영자에게 꽃다발과 네잎클로버를 선물하며 애정을 표현했고, 영식은 미경과 사격장 데이트로 가까워졌다. 영숙과 영철은 '결혼관'이 잘 맞았고, 데이트 후 손을 잡으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상철은 순자에게 알렸고, 두 사람도 이후 손을 잡으며 커플 분위기를 만들었다.
광수는 홀로 짜장라면을 먹고 옥순에게 시를 썼고, 옥순은 영호와 데이트 중 피로로 하품했지만 이후 분위기를 살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호는 확신이 들었다며 최종 선택을 예고했다. 현숙은 영철에게 안정적인 남자를 원한다 밝혔고, 영철은 데이트 중 손을 잡았다. 하지만 이전에 영숙과도 손을 잡은 사실이 알려지며 갈등이 생겼고, 현숙은 혼란스러워하며 분노했다. 예고편에서는 현숙이 눈물 흘리며 "망했어"라고 말하는 장면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25기의 최종 선택 결과는 23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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