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는 23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제15회 AI 윤리법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본법 하위 법령 제정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이 'AI 기본법 하위법령 제정경과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포럼 회장인 이성엽 고려대 교수는“정부가 최근 AI 기본법 하위 법령 초안을 마련하 고 의견 수렴을 시작한 상황에서 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첫 번째 세미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보다 합리적이고 실행 가능한 AI 규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AI 윤리법제포럼은 AI 시대의 법·제도와 윤리 이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모임으로, 정기적으로 생성형 AI의 주요 윤리, 법제, 정책 이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제1회 '생성 AI에서 윤리 이슈'를 주제로 시작해 그동안 14차례 포럼을 진행해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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