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범죄 수사협의회 개요/자료=금감원 |
금융감독원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에서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개최한다.
오는 5월부터 실행되는 경찰의 보험범죄 특별단속에 앞서 보험사기 수사의 전문성과 수사지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병·의원 관계자와 브로커 등이 연루된 조직적인 보험사기가 늘어나면서 금감원 등 유관기관의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금감원 등 유관기관은 최근 보험사기 동향과 그간 축적한 보험사기 조사 기법 등을 경찰에 제공한다.
또 금감원이 보험사기 혐의로 조사 후 경찰에 수사의뢰한 사건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지원방안 등을 폭넓게 협의한다.
신속한 수사지원을 위해 금감원, 각 시·도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근로복지공단 담당조직 간에 핫라인(Hot-line)도 활성화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사협의회를 통해 경찰의 보험범죄 수사 전문성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검거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며 "보험사기에는 예외없이 엄정한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금융감독원·경찰청 등 유관기관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확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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