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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175개국서 유월절 대성회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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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175개국서 유월절 대성회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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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길 기자]
사진/하나님의 교회

사진/하나님의 교회


(서울=국제뉴스) 이운길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하나님의 교회)가 12일 한국, 미국, 페루, 멕시코, 필리핀, 스페인,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유월절 대성회'를 거행하며 세계인의 행복을 기원했다.

국내에서는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월절 예식이 거행됐다. 신자들은 성경 요한복음 13장에 기록된 예수의 본을 따라 서로의 발을 씻기는 세족예식을 실천하며 섬김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나누는 성찬예식에 동참해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기념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유월절을 "죄 사함과 영생,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는 날"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 예수의 뜻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마태복음과 고린도전서에 기록된 예수와 초대교회의 유월절 준수 사례를 언급했다. 이어 김 목사는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전수받는 유월절은 하나님의 자녀가 천국 유업을 받는 근거"라며 절기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성경에 기록된 새 언약 절기를 준행하고 있다.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부활절), 칠칠절(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 등 총 3차 7개 절기를 지키며 신앙의 본질을 실천하고 있다.

김 목사는 "절기를 통해 부활의 소망과 성령의 축복을 받게 된다"며 "2025년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전 세계에 복된 소식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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