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러시아, 우크라에 미사일 공격…최소 20명 사망·수십명 부상

머니투데이 양성희기자
원문보기

러시아, 우크라에 미사일 공격…최소 20명 사망·수십명 부상

서울맑음 / -3.9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시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쳤다. 거리마다 희생자들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사진=뉴시스(AP)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시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쳤다. 거리마다 희생자들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사진=뉴시스(AP)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시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쳤다.

1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인파가 많은 도심에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와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미사일 두 발이 떨어졌는데 그 중 하나는 사람들이 많이 탄 버스에 명중하면서 인명피해가 컸다. 또한 이날은 부활절을 앞둔 종려주일이어서 거리마다 교회로 향하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러시아의 고의적인 테러행위로 수십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부상을 당했다"며 "적의 미사일이 평범한 거리, 평범한 일상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이들이 교회로 향하는 종려주일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악한 세력만이 이 같은 짓을 할 수 있다"고 썼다.

더욱이 이번 공격은 최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가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 이후여서 우크라이나의 충격이 크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