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서예지, 'SNL7'서 쏟아낸 설움…"그루들 가스라이팅 할 것" 정면돌파

이투데이
원문보기

서예지, 'SNL7'서 쏟아낸 설움…"그루들 가스라이팅 할 것" 정면돌파

속보
국힘, 李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 이혜훈 전 의원 '제명' 최고위 의결
배우 서예지.

배우 서예지.

배우 서예지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정면 돌파했다.

12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의 2회 호스트로는 서예지가 출연해 각종 연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서예지는 “모든 걸 내려놓고 열심히 하겠다. SNL 크루들을 다 가스라이팅 해 재미있게 해볼 것”이라며 과거 가스라이팅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 강력한 시작을 예고했다.

시작부터 강력했던 만큼 이어진 코너들 역시 만만치 않았다. ‘서예GPT’에서 인공지능(AI)으로 변신한 서예지는 “진짜 X팔리는 건 아무 말도 못 하고 조용히 앉아서 X히는 것”이라며 “그게 얼마나 억울한 건데. 나도 많이 당해봤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이브 미용실’에서 미용실 원장이 된 서예지는 손님의 두피 마사지를 하던 중 “뒷목이 딱딱하다”라는 손님의 말에 굳은 표정으로 “아니다. 단단하다”라며 또 한 번 자신의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자신을 불태우며 모든 코너를 마친 서예지는 “시상식에서 흘리는 눈물보다 내면 깊은 곳에서 나오는 눈물 느낌”이라며 “크루들과 내면 깊은 곳에서 웃었다. 오늘을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라고 후련한 인사를 건넸다.


한편 서예지는 2021년 전 남자친구인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며 큰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대화가 공개되며 ‘김딱딱’이 오랜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기도 했다.

최근에는 김수현과 양다리 루머도 재조명되며 “저는 그(김수현)와 그의 형(사촌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라며 “이제 그만 좀 해라”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현재 서예지는 지난 1월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소속사 측은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