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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페어, 듀콘·에이스디에엠과 온라인 아트페어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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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페어, 듀콘·에이스디에엠과 온라인 아트페어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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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혜 기자]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현대미술 축제인 서울아트페어(Seoul Art Fair)가 온라인 아트 플랫폼 듀콘(DUCON) 및 아트 매니지먼트 기업 에이스디에엠(ADAM)과 협력하여 디지털 환경에서의 예술 경험을 확대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온라인 전시 및 판매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여 글로벌 미술 시장의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울아트페어는 오프라인 전시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스디에엠은 예술 작품을 아트 상품으로 개발·유통하여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한 형태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듀콘은 예술가와 컬렉터, 예술 애호가들이 직접 소통하고 작품을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아트 플랫폼이다. 전통적인 미술 시장의 한계를 넘어 디지털 공간에서 보다 폭넓은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온라인 전시관 운영 △작품 판매 및 거래 시스템 △라이브 아트 오픈콜 △작가와의 직접 소통 채널 등을 핵심 기능으로 갖추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투명한 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위작 문제를 방지하고, 예술가들에게 보다 공정한 수익 배분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스디에엠은 작품성이 뛰어난 작가와 작품을 발굴해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제작·판매하는 차별화된 아트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아티스트의 저작권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및 저작권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스디에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 작품을 다양한 형태의 아트 상품으로 개발하여 대중적으로 유통하는 온라인 아트 플랫폼을 지원하며, 기업 대상 아트 컨설팅도 강화할 예정이다.


2025년 제4회 서울아트페어는 5월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과 최신 미술 트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아트페어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듀콘 및 에이스디에엠과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예술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듀콘 관계자 역시 "서울아트페어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가들에게 더 넓은 무대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아트페어 활성화로 새로운 형태의 미술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아트페어, 듀콘, 에이스디에엠은 온라인 아트페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예술 문화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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