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예술의전당은 세계적인 화가 마르크 샤갈(Marc Chagall)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대규모 전시 《마르크 샤갈 특별전: BEYOND TIME》을 다음달 23일부터 9월 21일까지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샤갈의 미공개 유화 7점을 포함해 총 1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 관람객들에게 그의 시적이고 환상적인 예술 세계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미공개 유화들이 핵심을 이룬다. 이들 작품은 생전 샤갈의 작업실에 보관되어 있었던 것으로, 작가 특유의 강렬한 색채와 섬세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전 세계 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화, 드로잉, 석판화, 스테인드글라스 등 샤갈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본 전시는 그가 남긴 예술적 유산과 상징 체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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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사걀 특별전 Beyond Time 포스터 / 사진제공=예술의전당 |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예술의전당은 세계적인 화가 마르크 샤갈(Marc Chagall)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대규모 전시 《마르크 샤갈 특별전: BEYOND TIME》을 다음달 23일부터 9월 21일까지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샤갈의 미공개 유화 7점을 포함해 총 1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 관람객들에게 그의 시적이고 환상적인 예술 세계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미공개 유화들이 핵심을 이룬다. 이들 작품은 생전 샤갈의 작업실에 보관되어 있었던 것으로, 작가 특유의 강렬한 색채와 섬세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전 세계 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화, 드로잉, 석판화, 스테인드글라스 등 샤갈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본 전시는 그가 남긴 예술적 유산과 상징 체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평가된다.
전시는 연대기적 구성에서 벗어나 '기억', '주요 의뢰 작품', '파리', '영성', '스테인드글라스', '지중해', '꽃'이라는 일곱 가지 주제로 꾸며지며, 관람객이 샤갈의 예술과 삶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천장화와 예루살렘 하다사 의료센터의 스테인드글라스 창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몰입형 공간은 마르크 샤갈의 예술 세계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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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
한편 전시 주최 측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는 에이패스를 통해 슈퍼 얼리버드 티켓이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이후 일정에 따라 35%, 30%, 20%의 할인 혜택이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예매는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네이버, 티켓링크, 인터파크 등 다양한 예매처를 통해 가능하며, 할인 티켓은 전시 개막일인 다음달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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