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 전시를 여는 간송미술관이 올해 봄 전시로 옛 부채에 그린 시와 그림을 모아 관람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오늘(9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간송 전형필 선생의 수집품 가운데 부채 위에 적힌 글과 그림을 주제로, 1977년 이후 47년 만의 부채 서화 특별전으로 기획됐습니다.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33점의 부채 서화 가운데 54건 55점의 대표작품이 공개되며 이 가운데 23점은 최초 공개되는 작품입니다.
오늘(9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간송 전형필 선생의 수집품 가운데 부채 위에 적힌 글과 그림을 주제로, 1977년 이후 47년 만의 부채 서화 특별전으로 기획됐습니다.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33점의 부채 서화 가운데 54건 55점의 대표작품이 공개되며 이 가운데 23점은 최초 공개되는 작품입니다.
추사 김정희, 단원 김홍도, 우봉 조희룡의 부채 그림과 글씨를 비롯해 20세기 초 우리나라 근대 서화의 기틀을 다진 작가들의 부채 그림도 함께 전시됩니다.
YTN 김정아 (ja-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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