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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한 강남구 ‘인문학콘서트’, 첫 강연자는 작가 차인표[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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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한 강남구 ‘인문학콘서트’, 첫 강연자는 작가 차인표[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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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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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인문학 콘서트’를 새롭게 개편한다.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차인표씨가 첫 강연자로 나선다. 인문학 콘서트는 오는 10일 오후 윤당아트홀에서 열린다.

강남구 인문학 콘서트는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해 공연, 전시, 강연, 토론 등을 결합해 진행하는 복합 문화행사다. 지난해에는 강용수, 김상욱, 김영하 등이 참여했다. 총 7회에 걸쳐 약 2000여 명의 주민들이 관람했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로 명칭과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구청 로비 중심 행사에서 공연장, 미술관, 영화관, 공원 등 주민 생활 가까이로 무대를 옮긴다.

첫 강연자인 차인표씨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그들의 하루’ 등을 집필하며 작가로서의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다양한 삶 속에서 발견한 희망과 감동을 이야기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문아람의 피아노와 하모니카 연수가 사전공연으로 마련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인문학 콘서트가 강남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강남 곳곳을 무대로 누구나 일상에서 인문학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롭고 깊이 있는 콘텐츠로 구민 여러분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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