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골프 특성화 학교 지원
꿈나무 선수 72명 육성에도 앞장
꿈나무 선수 72명 육성에도 앞장
이정환이 지난달 해남 삼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우리금융 드림라운드에 참가하는 골프 꿈나무에게 사전 레슨을 진행하는 모습 [우리금융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오는 22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지방 소재 골프 특성화 학교 지원과 꿈나무 육성을 위해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는 골프 유망주인 초등학생 선수들이 2025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동반 라운드를 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무대다. KPGA 선수와 초등학생 선수 72명이 참가한다.
우리금융이 후원하는 KPGA 투어의 조민규와 이정환은 이에 앞서 지난달 대구 하빈초등학교와 해남 삼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우리금융 드림라운드’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레슨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조민규가 지난달 대구 하빈초등학교를 방문해 우리금융 드림라운드 참가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
조민규와 이정환은 “지방의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들이 많은데, 내가 태어나고 자란 지역을 위해 재능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레슨과 멘토링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KPGA 프로선수들에게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기뻐했다.
한편 2025시즌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우리금융은 13일까지 ‘우리WON뱅킹’과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무료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