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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티아라 멤버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나란히 게시글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5일 황재균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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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황재균은 지난 1월, 10개월 만에 SNS를 재개하며 미국 록밴드 더 피닉스(The phoneix)의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를 배경음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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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연 또한 5일 "코노 대신 카노"라는 글과 함께 친오빠와 차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지연은 영상을 편집해 "네가 못한 숙제 한 거잖아", "네가 핀 담배만큼 난 울었어", "상처 받았다고 말하지 말아줘", "너는 필요했던 거니까" 등의 가사를 가창한 부분을 자막과 함께 잘라 붙여 눈길을 끈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2022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당시 지연의 법률대리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으며 지연은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지연, 황재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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