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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안 간다" 리그 13위로 간다…'42경기 42골' 공격수의 충격적인 선택 "아모림 감독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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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스포르팅CP의 빅토르 요케레스(26)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바라보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4일(이하 한국시간) "빅터 오시멘(나폴리)은 맨유가 관심을 갖고 있는 주요 선수 중 한 명이다. 이와 함께 스포르팅CP에서 후벵 아모림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요케레스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축구 전문가 마크 로렌슨은 맨유가 이번 여름 요케레스를 영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아스널이 요케레스를 영입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을 완성할 것이다. 하지만 요케레스에게 아스널과 맨유 중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그가 맨유를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모림 감독이 이미 있고, 감독은 그를 어떻게 잘 활용할지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돈과 상관없이 그는 맨유로 갈 것이라고 본다. 맨유가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나서지 못하더라도 마찬가지다. 만약 아모림 감독이 그를 원한다면, 그를 데려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웨덴 출신의 요케레스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코번트리 시티에서 뛰다 2023년 7월 스포르팅으로 이적했다. 이후 어마어마한 폭발력을 통해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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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과 포르투갈 공영방송 RTP가 소개한 바에 따르면, 요케레스는 2024년에 프로와 국가대표팀 경기를 합쳐 공식전 63경기에서 62골을 기록했다. 스포르팅 소속으로 56경기에서 52골을 터트렸고, 스웨덴 국가대표로 A매치 7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다.

시즌으로 구분하면 2023-24시즌 후반에 30경기에서 26골, 2024-25시즌 전반에 33경기에서 36골을 몰아쳤다. 지난해 12월에 6경기에서 3골만 넣었음에도 경기당 0.98골로, 사실상 출전하면 한 골씩은 기록한 셈이다.

요케레스의 가공할 득점 레이스에 그나마 가장 근접했던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괴물'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49골)인데, 13골 차이가 났다.

FIFA는 21세기 들어 한 해에 요케레스보다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2021년 69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2013년 69골),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2012년 91골)뿐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2012년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뛰면서 독일 축구의 레전드 게르트 뮐러가 1972년 기록한 85골을 넘어섰다.

올 시즌 활약도 뜨겁다. 현재 42경기서 42골 11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요케레스를 원하는 구단이 많아지고 있다. 스포르팅 구단이 계약 기간 요케레스의 이적을 보장하는 최소 이적료(바이아웃)로 1억 유로를 책정했음에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요케레스의 계약은 2028년 6월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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