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영식이 백합에게 초콜릿을 주며 고백을 하고 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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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영식이 백합에게 초콜릿을 주며 고백했다. 22기 영식이 본인을 마음에 두고 있을거라고 착각한 장미는 질투를 참지 못했다.
장미가 22기 영식에게 초콜릿 선물에 대해 묻고 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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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07회에서는 22기 영식과 장미, 백합의 삼각구도가 그려졌다.
둘째 날 아침 랜덤데이트로 매칭이 된 22기 영식은 장미와 산책을 나갔다.
22기 영식은 '0표남' 이미지로 낙인이 찍혀버릴까 고민이 많았다. 22기 영식은 "내가 내 입으로 이야기하는 거랑 남이 이야기하는 거랑 다르다. '저 사람 자장면만 먹은 사람' 이라는 장애물이 생기면 여자들이 나를 '22기 영식'으로만 볼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 말에 장미는 "성격이 예민하신 편인가요?"라고 물었고 22기 영식은 "단순히 '속이 좁다' 라고 해도 아무것도 아닌 일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장미는 "성향 자체가 예민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하나를 깊게 생각하는 것 같다. 아까도 그냥 한 말인데 발끈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랑 이야기하면 많이 싸울 것 같다. 진지하게 말하면 멱살잡고 싸우겠다"라며 말싸움을 이어갔다.
장미와 랜덤데이트가 끝나고 22기 영식은 백합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기로 결심했다.
장미가 계속 22기 영식의 초콜릿을 언급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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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영식이 백합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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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영식은 호감 상대를 위해 준비한 초코렛을 들고 바로 백합을 찾아갔다. 22기 영식은 "주고 싶은 사람에게 주려고 하나만 가져왔다"며 사실상 백합에게 확실한 고백을 던졌다.
뒤늦게 장미는 22기 영식에게 "왜 백합한테 줬어?"라고 물어보며 질투를 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장미는 "22기 영식님이 어제 데이트 돌아와서 술자리에 나오면 나한테 보여줄 게 있었다고 했었다. 제가 뭘 잘못 했는지 모르겠다. 조금 의아하다"라며 백합에게 준 초콜릿 선물을 이해하지 못했다.
데프콘은 "장미는 22기 영식의 첫인상이 본인이라는 걸 안다. 하지만 한 번의 대화로 안 맞는 성향을 확인했을 뿐"이라고 해석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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