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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와일즈, 순위 경쟁 앞두고 핵 문제로 골머리

게임톡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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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와일즈, 순위 경쟁 앞두고 핵 문제로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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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이 '몬스터 헌터 와일즈'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앞두고 핵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4일 몬스터 헌터 와일즈 첫 번째 무료 타이틀 업데이트가 예고되면서 헌터들은 축제 분위기에 빠졌다. 대집회소와 순위 경쟁 퀘스트, 타마미츠네, 역전왕 레 다우, 조 시아 등 유저들이 고대하던 콘텐츠가 추가된다.

다양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가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핵 문제로 인해 순위 경쟁 콘텐츠의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와 핵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특히 PC 버전은 이전 시리즈부터 대미지를 임의로 조정하거나 장전 제거, 특정 아이템 무한 사용, 보상량을 비정상적으로 높이 등 다양한 핵이 성행했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 역시 핵 문제를 피해 갈 수 없었다. 일부 유저들이 멀티플레이에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대미지로 몬스터를 순식간에 처치하거나 주요 보상 개수를 수백 개로 늘리는 사례가 목격됐고, 커뮤니티에 공유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2일 캡콤은 "토벌 시간 경쟁 퀘스트에서 치트, 외부 툴 등 부정행위가 확인될 경우 계정 정지 처분을 실시할 수 있으며 멀티플레이에서 파티원의 부정행위가 확인될 경우 파티원 전원이 부정으로 판정돼 랭킹 제외 및 보상 수령권이 박탈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순위 경쟁 콘텐츠를 출시에 앞서 핵 방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강화하지 않으면 부정행위를 완전히 차단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전 시리즈에서도 강경 대응을 예고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유저들은 "어차피 한방핵이나 배율핵이 랭킹 쓸어갈 듯", "핵 잡지도 못하면서 보상 걸린 랭킹 콘텐츠를 왜 내는지 모르겠다", "리플레이 기능 넣어서 잡아라", "몬헌에 경쟁 콘텐츠가 필요한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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