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문매체 ‘풋붐’은 2일(한국시간) "4월 1일 만우절을 기념하여 이례적인 발표가 쏟아져 나왔다. 특히 포르투갈 흥미로운 발표가 있었다. 3부 리그 소속의 레사 푸테볼 클루베는 폴 포그바의 영입을 자랑스럽게 선언했다“라고 전헀다.
매체의 설명대로, 포르투갈 3부 팀인 레사는 1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구단은 월드컵 챔피언인 포그바와 영구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당연히 만우절을 기념한 거짓말이었다. 포르투갈 3부 리그 팀은 포그바의 높은 주급을 감당할 수 없다. 또한 일반적으로 구단이 선수 영입을 할 때, 영구 계약을 맺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이다. 따라서 레사의 발표는 만우절을 기념한 장난으로 충분히 여길 수 있었다.
레사가 제작한 오피셜 합성 사진을 보면 매우 절묘하다. 정말 포그바가 레사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포그바의 등 뒤에는 그의 사인을 첨부해 신뢰도를 높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포그바가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 합성 사진까지 있다. 퀄리티가 상당하다. 이처럼 레사의 절묘한 만우절 합성 사진은 높은 퀄리티로 많은 이를 속이는 데 성공했다.
레사가 언급한 포그바는 한때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평가받았지만,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잊힌 선수가 됐다. 게다가 2023년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밝혀져 징계를 받았다. 이에 당시 소속팀인 유벤투스는 계약을 해지했고, 포그바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측에 항소했다. 그리고 이 항소가 받아들여지며 징계 기간이 18개월로 줄었고, 이달에 징계가 풀렸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포그바는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야인 생활이 길어지며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치는 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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