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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토)

자기가 'GOAT'인 줄 착각? "메시 따라 훈련 설렁" 前바르샤 최악 유리몸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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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우스만 뎀벨레가 유리몸이 될 수밖에 없던 이유가 밝혀졌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 AC 밀란, FC바르셀로나 등에서 활약한 케빈 프린스 보아텡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팟캐스트에 출연해 과거 선수 시절을 회상했다. 보아텡은 2018-19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리오넬 메시 그리고 뎀벨레와 함께 했던 적이 있다. 이때 보아텡은 뎀벨레가 유리몸이 될 수밖에 없던 이유를 간접적으로 설명했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 최악의 영입생 중 하나다. 화려한 드리블 돌파 능력과 형편없는 마무리. 뎀벨레의 수식어였다. 그의 흑역사는 네이마르가 이탈한 FC바르셀로나 합류부터 시작된다. 2016-17시즌을 앞두고 뎀벨레는 이적료 1억 2,500만 유로(약 1,695억원)에 4000만 유로(약 531억원)의 옵션이 더해져 총액 1억 6,500만 유로(약 2,226억원)의 거액으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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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대비 최악의 활약을 펼쳤다. 게다가 특유의 기복이 화두에 오르면서 경기마다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오락가락한 경기력을 보였다. 여기에 더해 잦은 부상도 당했다. 기복, 유리몸, 거액의 몸값. 바르셀로나 팬들이 뎀벨레를 최악으로 생각하는 명백한 이유다.

결국 뎀벨레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PSG로 둥지를 옮겼다. 곧바로 선발 자리를 꿰차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지난 시즌 26경기 3골 8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은 공식전 39경기 32골 7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 시절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엄청난 폼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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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보아텡의 충격 폭로로 뎀벨레의 부활이 단순히 팀이 맞지 않은 문제가 아니었다. 뎀벨레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메시의 루틴을 따라하며 자신에 맞는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보아텡은 "우리가 라커룸에 가면 메시는 그냥 앉아서 핸드폰을 하며 마사지를 받고 있었다. 우리가 경기장에 나서기 2분 전에 메시는 일어나서 축구화 끈을 메고 나간다. 그런데 바르셀로나의 어린 선수들이 메시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했다. 특히 말콤과 뎀벨레는 메시를 보고 몸을 제대로 안 풀고 그대로 경기장에 나갔다가 부상을 당하곤 했다"라고 폭로했다.

뎀벨레가 왜 바르셀로나 시절 '유리몸'을 달고 살았는지 밝혀졌다. 결국 뎀벨레의 안일한 행실이 역대 최악의 영입생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었다. 보아텡도 "세계에서 그런 것이 가능한 사람은 메시 뿐이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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