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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수)

‘버닝썬’ 승리, 中서 엔터사업 구상설 솔솔...“국내 활동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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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의 근황이 전해졌다.

2일 마이데일리는 승리가 최근 중국으로 떠나 사업을 모색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승리는 여전히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관련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며 “국내 활동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승리가 서울 소재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글 작성자는 “나 송파 뼈해장국 집에서 승리 봤는데, 도둑처럼 먹고 있었다. 엄청 예쁜 여자와 함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람 꽉 차 있었고, 모두가 승리인 것 아는데 모르는 척했다. 그런데 거기(식당) 아주머니가 (승리에게) 종이 큰 것을 주면서 큰 소리로 사인하라고 했다”며 “승리는 두 입 먹고 일어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승리는 지난 2018년 11월 터진 이른바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서 도마 위에 올랐다.

승리는 성매매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승리는 지난 2023년 2월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해당 일로 승리는 소속 그룹이었던 빅뱅 탈퇴는 물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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