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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김재욱 불륜설 정면돌파…그럼에도 여론은 '싸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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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최여진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예비남편 김재욱과 불륜 의혹을 정면 돌파했으나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최여진은 최근 방송을 통해 7살 연상의 돌싱 남자친구가 있음을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최초로 남자친구와 동반 출연 및 결혼 발표까지 예고하기도.

하지만 최여진의 돌싱 남자친구가 지난 2020년 tvN '온앤오프'에서 최여진이 2도 5촌 생활을 할 때 '아빠 같은 사람'이라며 의지했던 인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주목받았다.

최여진이 방송에 출연했던 예비 남편의 전 부인과 함께 살았던 기간이 있었고, 수상스키 감독 부부가 이후 이혼을 했으며, 지금은 최여진과 해당 남성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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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과 김재욱은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불륜설을 정면돌파했다. 최여진은 "정확히 말씀 드릴 수 있는건 이혼 후에 만났고, 오해를 살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불륜)이 나올거라고 생각을 했다"고 해명했따.

또한 김재욱의 전 아내 역시 "나와 이혼 후에 만난건데 왜 이렇게 말들이 많아? 내가 증인인데, 내가 응원한다는데. 둘이 잘 어울려"라면서 "결혼식 날짜 잡히면 연락달라"라고 하는 등, 두 사람의 관계를 적극 지지했다.

김재욱은 또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여진과는 전 부인과 이혼하고 교제를 시작한 것이 사실"이라며 "사람들이 마치 전 부인, 최여진과 한 집에서 같이 밥 먹고 살았던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현재 변호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재차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전부인까지 방송에 출연시키면서 얼굴 공개라니", "굳이 방송 출연해서 사서 논란을 만드는 거 아닌가", "한국 정서로 정말 이해불가" 등 최여진의 행보에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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