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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덴마크서 'MMCA 다원예술 쇼케이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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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덴마크서 'MMCA 다원예술 쇼케이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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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MMCA 다원예술 쇼케이스 2024 서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아트 허브 코펜하겐(Art Hub Copenhagen)’에서 한국 작가 4인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MMCA 다원예술 쇼케이스 2024 서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아트 허브 코펜하겐(Art Hub Copenhagen)’에서 한국 작가 4인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MMCA 다원예술 쇼케이스 2024 서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아트 허브 코펜하겐(Art Hub Copenhagen)'에서 한국 작가 4인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는 국립현대미술관이 한국 동시대미술의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신진 작가 발굴을 목표로 2024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MMCA 다원예술 쇼케이스'의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성용희 학예연구사와 아트 허브 코펜하겐의 디렉터 야콥 파브리시우스(Jacob Fabricius)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아트 허브 코펜하겐은 예술가 레지던시와 국제 개발 프로그램, 학제 간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시각예술 분야의 실험을 촉진하는 네트워크 중심 기관으로, 덴마크 예술계에서 실험성과 진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지난해 9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MMCA 다원예술: 우주 엘리베이터》에서 참여했던 김수화, 박보마, 송예환, 최범규 등 4인의 작가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작가들은 현대사회의 정보 과잉, 신체성, 감각의 경계를 주제로 각각의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확장해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MMCA 다원예술 쇼케이스 2024 서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아트 허브 코펜하겐(Art Hub Copenhagen)’에서 한국 작가 4인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MMCA 다원예술 쇼케이스 2024 서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아트 허브 코펜하겐(Art Hub Copenhagen)’에서 한국 작가 4인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김수화는 와이파이 신호와 신체의 관계를 안무로 풀어내고, 박보마는 실재하지 않는 레몬을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독창적 장치를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송예환은 웹 브라우저와 자신의 몸을 활용해 나이 듦과 시간의 흐름을 성찰하며, 최범규는 문학과 퍼포먼스를 결합해 상실과 기다림의 내면 풍경을 구현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 스웨덴, 덴마크의 작가와 기획자들이 모여 실천적 담론을 공유하는 '게더링 프로그램(Gathering Program)'의 일환으로도 운영된다. 한국 작가들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코펜하겐과 말뫼의 주요 예술 기관 및 실험적 예술 공간을 방문하며 현지 예술가들과 교류하고, 한국 현대미술의 현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MMCA 다원예술 쇼케이스 2024 서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아트 허브 코펜하겐(Art Hub Copenhagen)’에서 한국 작가 4인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MMCA 다원예술 쇼케이스 2024 서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아트 허브 코펜하겐(Art Hub Copenhagen)’에서 한국 작가 4인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한국 작가들이 덴마크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쇼케이스는 동시대 미술의 국제적 확산과 작가 간 협력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와 소통하는 예술 플랫폼으로서 한국미술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2025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작품 구입 공모를 오는 3일까지 진행한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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