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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로맨스 케미 미쳤다”…‘귀궁’ 윤성식 감독이 직접 밝힌 육성재·김지연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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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이 주연배우 육성재와 김지연의 로맨스 케미스트리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은 왕가의 저주와 연결된 이무기 전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육성재)의 몸에 빙의된 이무기 강철이(육성재)가 혼과 육신의 주도권을 두고 벌이는 독특한 혼합 장르 드라마로, 오는 4월 18일 '보물섬' 후속으로 방송된다.

윤성식 감독은 "상상 속의 존재 이무기와 가상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귀궁'은 로코, 퇴마, 브로맨스, 액션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드라마"라며 "가볍고 유쾌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로맨스와 코미디의 균형을 맞추는 데 주력했고, 귀신 역시 인간의 영혼으로 그려내 공감을 높이려 했다"고 전했다.

극 중 육성재는 퇴마 검서관 윤갑과 이무기 강철이를 오가는 1인 2역을 맡았다. 윤 감독은 "초반부터 캐릭터 표현이 어렵고 다양한 장르적 요구를 소화해야 했는데, 육성재는 특유의 총천연색 매력과 안정된 연기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부여했다"고 극찬했다.

김지연 역시 무녀 여리 역을 맡아 복잡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를 소화한다. 윤 감독은 "김지연은 동양적인 분위기와 강단 있는 이미지가 여리와 잘 맞는다"며 "특히 육성재와의 혐관 로맨스에서 두 사람의 케미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실제 두 배우가 오랜 친구 사이라는 점도 로맨스에 힘을 보탰다. 윤 감독은 "두 사람이 허물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연기해 자연스러운 호흡이 화면에 잘 드러났다"며 "'귀궁'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가 두 사람의 관계에서 나오는 설렘"이라고 덧붙였다.

왕가에 복수를 다짐한 팔척귀에 맞서는 이정 역에는 김지훈이 출연한다. 윤 감독은 "선과 악을 넘나드는 이중적인 역할이 필요한데, 김지훈은 부드러움과 카리스마, 때때로 드러나는 어둠까지 모두 갖췄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상호, 안내상, 김인권, 차청화, 손병호 등 연기 고수들이 대거 출연해 장르별 색채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탠다. 윤 감독은 "각기 다른 톤의 캐릭터를 모두 안정적으로 표현해주셨다"며 "풍성한 이야기와 완성도를 위한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CG와 특수효과 또한 현실감에 초점을 맞췄다. 윤 감독은 "무조건적인 VFX보다는 실사 기반의 자연스러운 구현에 집중했다"며 "귀물의 비주얼뿐 아니라 액션 연출에도 과장을 줄이고 실제에 가까운 리얼함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귀궁'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볍지만 깊이 있는 판타지 로코'를 표방하며, 오는 4월 18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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