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스타데일리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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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백현(BAEKHYUN)이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백현이 경북, 경남, 울산 등 전국적인 산불 피해 복구와 산불구조요원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백현은 성금을 전달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모두가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이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백현님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은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산불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대형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 모금을 4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1577-817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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