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SBS 언론사 이미지

'국제 고립' 미얀마 지진 참사에 지원 물결…트럼프도 "돕겠다"

SBS 임태우 기자
원문보기

'국제 고립' 미얀마 지진 참사에 지원 물결…트럼프도 "돕겠다"

속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경찰 조사 종료

▲ 지진으로 인해 파괴된 미얀마 건물


미얀마 중부에 규모 7.7 강진이 강타해 피해가 확산하면서 국제사회가 속속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군사정권과 선을 그어온 서방도 인도적 차원에서 도움을 약속했습니다.

미얀마 군정 수장 민 아웅 흘라잉은 지진 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미얀마는 2021년 군사 쿠데타 이후 내전을 겪는 과정에서 기반시설과 의료체계가 크게 파괴된 상태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끔찍한 일"이라며 "우리는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U도 더 많은 지원을 준비 중이며 코페르니쿠스 위성을 통해 구조대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구조대와 의료진을 태운 항공기를 미얀마로 급파했으며, 인도와 아세안 센터의 지원도 수락했습니다.

유엔은 73억 원 규모의 초기 긴급 지원을 약속하고 현지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