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왼), 故 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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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의 유족 측이 배우 김수현에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28일 유족 측은 입장문을 통해 “2017년도 영화 리얼 촬영 당시에 베드씬에 대한 내용”이라며 “김수현 측과 당시 감독을 맡았던 이사랑(이로베) 대표의 입장을 알려달라”라고 밝혔다.
유족은 “저희는 지난 6년 동안 깊은 슬픔 또 눈물로 세월을 보냈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배려로써도 깊은 감사를 느끼며 지냈다”라며 “그래서 더더욱 고 김새론 님의 죽음을 모른 척 지나칠 수 없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는 2019년도 설리의 장례식 당시에 의문스러운 내용을 들었다”라며 2017년 개봉한 영화 ‘리얼’을 언급했다. 베드신 촬영 당시 아파서 오지 못했다던 대역이 사실은 현장에 있었다는 것.
▲고 설리와 김수현의 베드신이 대본에는 구체화 되지 않았다고 들었다. 이에 대한 김수현의 입장 ▲설리의 나체신에 대해 현장에 대역 배우가 있었으나, 설리를 석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한 이유 ▲ 아파서 나오지 못했다던 대역 배우가 사실은 현장에 있었던 것이 사실인지에 대한 것이었다.
한편 최근 김수현은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인 2015년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故 설리의 친오빠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김씨 할 말 많은데 하지를 못하겠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 텐데 꽉 잡아라”라는 글을 남겨 김수현 저격설이 불거졌다.
이후 설리의 유족 측은 이러한 입장문을 냈고, 입장문이 나온 이날에도 설리의 친오빠는 “동생을 보낸 지 6년, 네가 노리개 질 한 거 6년, 앞으로 네가 받을 고통 6년, 너무 빨리 부서지지 말아달라”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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