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군복무 깜짝 근황…하도권과 다정한 투샷

고우림과 하도권 [뉴시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하도권이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하도권은 28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가면 벗고 군복으로 만난 우림. 곧 사복으로 만나자”라고 적고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하도권과 군악병으로 복무 중인 고우림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도권과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 선후배 사이다. 2020년 MBC TV ‘복면가왕’에 함께 출연해 1라운드에서 대결하기도 했다.

한편 하도권은 2004년 뮤지컬 ‘미녀와 야수’로 데뷔했다.

2016년 영화와 드라마로 무대를 옮겨 영화 ‘리멤버’(2022), 드라마 ‘스토브리그’(2019~2020) ‘펜트하우스’ 시리즈(2020~2021) 등에 출연했다. 최근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에서 활약했다.

고우림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3년 교제 끝에 2022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고우림은 2023년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육군 군악대로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5월 1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