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윤성태(사진) 휴온스그룹 회장이 3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그룹의 미래 방향성과 신사업 전략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휴온스그룹의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084110)은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윤성태 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이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휴온스글로벌은 윤성태·송수영 각자대표 체제를 갖추게 됐다.
윤 회장은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휴온스그룹이 한층 더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글로벌 시장 확대, 연구개발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등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3% 오른 8135억 원, 영업이익은 14.9% 줄어든 970억 원을 기록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휴온스그룹은 지난 60년간 주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임직원이 합심하며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왔다”며 “휴온스글로벌은 휴온스그룹의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영역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회사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업 경쟁력 및 주주친화 경영 강화, 사회적 책임 경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왕해나 기자 haena07@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