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초 반격 발판 마련, 엘리엇 라모스 투런포
이정후. ⓒ AFP=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5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서 볼넷으로 출루해 첫 득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2025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에 출전한 것은 불의의 어깨 부상을 당한 지난해 5월 13일 신시내티와 경기 이후 319일 만이다. 당시 수비 도중 외야 펜스와 충돌한 그는 왼쪽 어깨를 크게 다쳤고, 수술대에 올라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이날 1회초 첫 타석에서 헌터 그린의 강속구에 삼구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0-3으로 뒤진 4회초 반격의 시동을 걸었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말을 마친 현재 신시내티에 2-3,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