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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포코 F7, 삼성 갤럭시 S25보다 낫다" [1일IT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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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구스 응 포코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총괄이 27일 오후 5시(현지시간) 싱가포르 샌드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포코 F7 시리즈 출시 행사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와 비교하면서 발표하는 모습. 사진=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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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구자윤 기자】 샤오미가 새 스마트폰 ‘포코 F7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줄곧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등과 비교하며 자사 스마트폰이 더 낫다는 홍보 전략을 펼쳤다.

2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서브 브랜드 포코는 전날 오후 5시(현지시간) 싱가포르 샌드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포코 F7 시리즈 출시 행사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거듭 언급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샤오미는 포코 F7 울트라가 안투투 성능실험(벤치마크)에서 갤럭시 S25 울트라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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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구스 응 포코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총괄은 “우리는 F7 프로에 6000mAh 배터리, 90W 하이퍼충전 기능을 탑재해 확실히 경쟁자들보다 앞선다”면서 포코 F7 프로가 갤럭시 S25+(4900mAh 배터리·45W 충전)보다 낫다는 점을 화면에서 보여줬다.

이어 응 총괄은 “F7 울트라는 경쟁만을 위해 존재하는 제품이 아닌 압도적인 성능으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포코 F7 울트라(284만3461점)가 안투투 벤치마크에서도 갤럭시 S25 울트라(242만9222점)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는 점을 거론했다.

샤오미가 포코 F7 울트라의 충전 속도가 갤럭시 S25 울트라보다 훨씬 빠르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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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게이밍에서 포코 F7 울트라는 평균 120FPS(초당 프레임), 슈퍼 해상도 2K를 지원하는 반면 갤럭시 S25 울트라는 최대 60FPS, 최고해상도 846p에 그친다는 점을 들었다. 1시간 게임 시 포코 F7 울트라는 내부 온도가 최고 40.8도인 반면 갤럭시 S25 울트라는 42.1도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응 총괄은 “갤럭시 S25 울트라는 유선 45W+무선 15W 충전을 지원하면서 1000달러(약 146만원)를 넘는다”며 “아이폰 사용자에겐 정말 매력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우리는 이 정도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포코 F7 울트라는 유선 120W, 무선 50W 충전을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포코 F7 울트라의 가격을 공개할 때도 갤럭시 S25 울트라와 비교하는 것은 물론 포코 F7 프로는 갤럭시 S24 FE 대비 떨어지는 옵션이 없다는 점을 언급했다. 수시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비교하는 모습에 행사 참가자들의 웃음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앙구스 응 포코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총괄이 글로벌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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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총괄은 론칭 행사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포코 F7을 갤럭시 S25와 자주 비교한 이유를 묻는 기자 질문에 “포코, 특히 울트라 모델 중에서 500~700달러 가격선에서 비슷한 성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이 매우 드물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삼성은 훌륭한 회사로, 내가 6년 전에는 삼성 기기만 썼을 정도로 난 정말 삼성을 사랑한다”며 “지난 10년간 삼성은 안드로이드 폰의 기준을 세웠는데, 우리는 삼성 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들과도 경쟁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폰 사용자들은 충성도가 높고 이들의 기기 교체를 설득하는 게 훨씬 더 어렵다"며 "우리는 삼성을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를 벤치마크 삼아 포코만의 기술력과 가성비 중심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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