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는 27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5초40을 기록, 국제연맹 기준기록(1분46초70)을 가볍게 넘어섰다.
싱가포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한 황선우. [사진=대한수영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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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에서 처음 출전했던 황선우는 2022년 부다페스트, 2023년 후쿠오카, 2024년 도하 대회에 이어 올해 싱가포르 대회까지 연속 출전한다. 그는 도하 대회에선 자유형 200m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2023년 후쿠오카와 2024년 도하 대회에 출전했던 이호준(제주시청)은 1분46초83으로 2위를 차지했으나 기준기록과 0.13초 차로 출전권을 놓쳤다.
윤지환은 지난해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 24초67을 0.19초 단축했고, 김승원은 지난해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시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 27초84를 0.13초 앞당겼다. 두 선수는 국제연맹 기준기록(남자 25초11, 여자 28초22)을 가뿐히 넘겨 싱가포르행 티켓을 확보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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