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67.79점으로 7위·김채연 65,67점 11위
윤아선은 41.08점으로 31위... 프리 진출 좌절
세계선수권 성적에 따라 동계올림픽 쿼터 결정
이해인(고려대).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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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경기일반).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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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36.89점, 예술 점수(PCS) 30.90점으로 합계 67.79점으로 7위에 자리했다.
알리사 리우(미국)가 74.58점으로 선두에 오른 가운데 지바 모네(일본)가 73.44점, 레비토 이사보(미국)가 73.33점으로 뒤를 이었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김채연은 TES 34.81점, PCS 31.86점을 합쳐 65.67점으로 11위에 올랐다. 김채연은 이해인과 함께 29일 예정된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한다. 윤아선(수리고)은 41.08점으로 31위에 그치며 24명이 참가하는 프리 스케이팅 출전이 좌절됐다.
33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내년 동계올림픽의 국가별 쿼터가 걸렸다. 3명이 출전하는 나라는 상위 랭킹 2명 선수의 순위 합이 13 이하면 3장, 28 이하면 2장을 받는다. 1~15위 순위는 그대로 계산에 반영되고 16위 이하 선수는 모두 16으로 계산한다. 쇼트 프로그램을 통과하지 못한 선수는 18이 된다.
(왼쪽 부터) 이해인, 윤아선, 김채연.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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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해인과 김채연의 성적을 토대로 내년 동계올림픽 출전권 숫자가 결정된다. 윤아선이 쇼트 프로그램을 31위로 마무리한 가운데 3장의 출전권을 따라면 이해인과 김채연의 성적이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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