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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화)

"새로운 시작" 프로미스나인, 5인으로 '팀명' 이어간다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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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프로미스나인 2024.5.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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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프로미스나인 박지원, 백지헌, 이채영, 이나경, 송하영이 새로운 시작에 나선다.

소속사 어센드(ASND)는 지난 2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프로미스나인'으로 멤버를 소개하며, 멤버 박지원, 백지헌, 이채영, 이나경, 송하영의 새로운 개인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어센드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 팀명 사용과 관련해 전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원활한 협의를 마쳤다. 멤버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플레디스의 배려와 어센드의 열정이 결합한 것이다. 이에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은 팀명 '프로미스나인'으로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어센드 측은 "프로미스나인 팀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의 음악적 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팬들을 만나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와 공연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펼쳐질 프로미스나인의 여정에 따뜻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1월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센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당시 소속사 측은 팀명 사용과 관련해서 "팀명 사용에 있어서는 아직 전 소속사와 논의 중에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멤버들은 팀명 사용과 관련해 갈등이 있음을 전했다. 백지헌은 지난 15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우리 이름을 지키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을 이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속상한 마음"이라며 "그렇다고 오해는 말아 달라, 그룹을 지키기 위해서 금전적이거나 이런 부분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는 것만 알아달라"고 밝혔다.

프로미스나인(어센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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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3개월여 만에 팀명 사용과 관련해 갈등을 마무리한 프로미스나인은 5인 체제로 새로운 도약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공개한 무드 필름과 개인 프로필 이미지에는 프로미스나인의 성숙해진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또한 어센드에서의 출발을 알리는 멤버들의 심경과 "보고 싶어요"라는 문구가 담겨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지난 2017년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프로미스나인은 2018년 정식 데뷔해 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 등 8인조로 활동해 왔다. 이들은 '디엠', '스테이 디스 웨이', '슈퍼소닉'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2021년 8월부터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겼으나,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어센드로 이적한 5인을 제외한 멤버 이새롬, 노지선, 이서연은 각자의 길을 걷는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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