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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의 아시아 쿼터 선수 타나차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아시아 쿼터 선수 타나차 쑥솟(24·등록명 타나차)이 2025-2026시즌에도 V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도로공사는 정규리그를 마친 후 타나차와 재계약과 관련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타나차가 다른 계획이 없다면 붙잡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타나차가 오는 4월 11일 트라이아웃 없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드래프트에 하루 전까지 신청하고 도로공사가 타나차와 재계약 의사를 한국배구연맹에 통보하면 계약이 성사됩니다.
V리그에 아시아 쿼터가 처음 도입된 2023-2024시즌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36경기에서 365점을 올렸던 타나차는 이번 시즌 24경기에서 388점(경기당 평균 16.2득점)을 뽑아 득점 부문 12위에 올랐습니다.
타나차는 또 리시브 부문 7위, 서브 부문 11위에 랭크되는 등 공수에서 활약했습니다.
타나차 외에 정관장이 재계약을 희망하는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는 포스트시즌이 끝나고 거취를 밝힐 계획입니다.
정관장의 아시아 쿼터 선수 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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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을 검토했다가 포기한 메가는 한국 잔류와 일본 또는 유럽 진출, 자국인 인도네시아 리그 참가 등 3가지 옵션을 놓고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 시즌 아시아 쿼터 전체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었던 미들 블로커 장위는 올해 11월 중국체전 참가 등을 이유로 재계약이 사실상 불발됐습니다.
또 IBK기업은행의 주전 세터로 활약하다가 발목 부상으로 1월 31일 계약이 해지됐던 중국인 세터 천신통도 트라이아웃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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