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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선수들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공개한 부상 명단에는 알폰소 데이비스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포함되어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알폰소 데이비스는 십자인대 파열로 몇 달간 출전이 불가능하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후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그는 오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파메카노는 왼쪽 무릎에서 관절염 부상이 발견됐다. 이로써 그는 몇 주 동안 출전할 수 없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 너무나 난감한 소식이다.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라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2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승점 6점 차로 쫓기고 있다. 또한 다음달에는 인터밀란과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을 앞뒀다. 시즌 종료까지 약 두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러 악재가 제대로 겹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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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문제는 김민재의 몸 상태가 온전치 않다는 것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토와 스타니시치가 동시에 장기 부상을 당하며 김민재는 오랫동안 바이에른 뮌헨의 후방을 지켰다. 그는 요주아 키미히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한 선수가 됐다.
주전에서 밀렸던 지난 시즌과 달리, 확고한 주전을 차지한 김민재였지만 체력 및 부상 문제가 불거졌다. 지난달 독일의 ‘겟풋볼뉴스저매니’에 따르면 김민재는 작년 10월에 있었던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을 시작으로 아킬레스건 통증을 참고 경기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통증에도 출전이 계속되자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에게 직접 휴식을 요청했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은 연이어 김민재를 기용했고, 결국 우려하던 것이 터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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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돌연 김민재가 빠른 회복력을 보이며 훈련에 복귀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지난 25일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한국의 A매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오히려 컨디션이 빠르게 회복됐으며,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훈련에 합류했다. 중요한 몇 주를 대비할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더해 바이에른 뮌헨이 공개한 훈련 영상 속에는 김민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처럼 놀라운 회복력을 보인 김민재지만, 아직 100%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이 현지 매체의 생각이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지난 26일 “김민재는 A매치 휴식기 동안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했다. 그리고 예상보다 빨리 훈련에 참여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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