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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화)

'어센드行' 프로미스나인 5인, 팀명 유지…플레디스와 협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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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프로미스나인 박지원, 백지헌, 송하영, 이채영, 이나경. 어센드 제공/제작 :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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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 멤버 5인이 전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의 끝에 기존 팀명을 쓸 수 있게 됐다.

프로미스나인 송하영·박지원·이나경·이채영·백지헌 5인 소속사 어센드는 26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무드 필름과 개인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어센드는 이들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과 영상을 올리면서 프로미스나인이라는 팀명을 써 눈길을 끌었다. 기존 소속사 플레디스와 '원활한 협의'를 마쳐 팀명을 그대로 쓸 수 있게 됐고, "멤버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플레디스의 배려와 어센드의 열정이 결합된 의미 있는 결과"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소속사는 "프로미스나인 팀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의 음악적 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팬들을 만나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와 공연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펼쳐질 프로미스나인의 여정에 따뜻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2018년 정식 데뷔 후 '디엠'(DM)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 '슈퍼소닉'(Supersonic) 등의 곡으로 사랑받은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12월 31일 플레디스와 계약이 종료됐다. 이후 송하영·박지원·이나경·이채영·백지헌 5인은 어센드로 이적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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