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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게임스톱, 비트코인 매수 승인에 11% 상승…엔비디아 5%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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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게임스톱, 비트코인 매수 승인에 11% 상승…엔비디아 5%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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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중국 규제 강화 소식에 약세
플레이티카, 투자의견 상향에 강세


게임스톱 주가 추이. 26일(현지시간) 종가 28.36달러. 출처 CNBC

게임스톱 주가 추이. 26일(현지시간) 종가 28.36달러. 출처 CNBC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게임스톱, 플레이티카, 엔비디아 등이다.

‘밈 주식’으로 알려진 게임스톱은 전 거래일 대비 11.43% 상승한 28.36달러에 마감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게임스톱은 이사회를 열고 보유자금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소식에 주가는 장중 16%까지 올랐다.

게임스톱은 앞으로 현금이나 채권, 주식 일부를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에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월 1일 기준 게임스톱은 약 48억 달러(약 7조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게임스톱은 비트코인 구매액에 상한을 두지 않고 있다고도 밝혔다.

CNBC는 “게임스톱은 최근 몇 년 동안 수십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하며 대표적인 가상자산 최대 보유 기업이 된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터지의 발자취를 따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게임 업체 플레이티카는 20.45% 급등한 5.30달러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투자의견을 ‘언더퍼폼’에서 ‘매수’로 두 단계 상향한 영향이 컸다. 목표가도 6달러에서 6.5달러로 올랐다.


BoA는 보고서에서 “플레이티카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고 가장 크고 오래된 프랜차이즈 세 개를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해서 연간 최소 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5.74% 하락한 113.76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으로부터 첨단 반도체 수출 규제를 겪고 있는 중국 정부가 보복 조치로 엔비디아 제품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탓이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규제 당국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시 들어가는 칩에 관련한 에너지 효율 규정을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기업들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칩을 써야 하는데, 엔비디아의 H20 칩은 해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FT는 “당국은 몇 달 동안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텐센트 등 중국 거대 기술 기업이 H20 칩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조용히 권고해 왔다”며 “그러나 이것이 여전히 H20 칩 판매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자 규제를 더 엄격하게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마이크로소프트(MS)가 1.31% 하락했고 애플은 0.99% 내렸다. 메타는 2.45%, 테슬라는 5.58% 하락했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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